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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터넷 뉴스나 유튜브를 볼때 스크롤해서 댓글 먼저 보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절약을 위해서 유튜브 인기 동영상의 중요 내용이나 요약, 공감 댓글 등을 먼저 확인해보고 유튜브를 시청해보는건 어떨까요?
(추천)인기 동영상 : [장삐쭈] [신병] 전역
https://www.youtube.com/watch?v=lXYBBC_uY-g
요약 댓글 : [장삐쭈] [신병] 전역
상급자를 너무 두려워하면 안됨(특히 벌벌기는 자세면 폐급으로 찍힘)
아무도 모르는데서 백날 잘하지 말고 간부나 선임 보는 앞에서 최선을 다할것
구보뛸때 군가 크게하면 좋아함,
뭐든 쳐 하기전에 모르면 머리속에서 요약하고 물어보기
얼타지 않기
목소리 크게하기
쫌스럽게 굴지말기 동기들이랑 사이 나빠짐 (ex:축구로 음료수 내기하면 그거 얼마 안하니까 그냥 시원하게 쏘기)
경계근무할때 세헤리자드 빙의 (1순위 야한얘기 혹은 연애얘기 2순위 무서운얘기 3순위 휴가가서 뭐할지 얘기) 계절과 시간, 사람에 따라 1,2순위 변경됨
재생시간 댓글 : [장삐쭈] [신병] 전역
PP****************:
0:40 담배피면서 주머니에 손 넣어도 뭐라 안하는건 진짜 레전드인데?ㅋㅋㅋ
왜맞아야 하냐고..
엄소*:
1:28 뭔가 다른게 서 있는데 ㅋㅋㅋ
하는거 왜케 찡하지 ㅠㅠ
괜히 울컥하네 ㅎㅎ
빵*:
5:40얼마나 많은 사람한테 맞은거얔ㅋㅋㅋㅋ
고릴*:
5:30 그 힘들었던 군생활을 모두 보상받는 기분.. 익숙해진 군생활과 사회초년생으로서 시작이 두려운 여러가지 기분이 교차하는 눈물이 나는.... 자신이 군생활을 얼마나 잘했는지 돌아오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진*:
3:36 안마시는뎈ㅋㅋㅋㅋㅋㅋ
피노**:
06:03 이게 왜이렇게 울컥하지 저 충성에 모든게 담겨있는거같네
go************:
6:08 저 개샊...
인기순 댓글 : [장삐쭈] [신병] 전역
Ta********:
전역날 아침에 상황걸려서, 애들 다 훈련나가고 혼자 위병소나오는데, 너무 쓸쓸하고 기분날라갈 것 같더라.
그게 ㄹㅇ 꿀팁
전역날 무슨 훈련이라 소대원들은 일찍 다 나가고 몇명만이랑 마지막 인사하고,,
그토록바라던 전역후 예비군도 끝났지만 진짜 생활관 막내 10년보다 사회4,5년이 훨씬 힘든거같다 심적으로,,
군생활당시 봤던 cf중에 직장인들이 포차에서 티비로 군대보면서 ‘저땐 전역만하면 되는건데’
하는 광고보면서 부러웠는데 그 말이 뭔지 이제 알거같다
이제 아무도 날 찾지 않는 내일이 벌써 힘들다
그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을 잊을수 없고 위병소 나올때 위병 후임의 눈빛. 말은 안했지만 서로 건투를 빈다는 그 눈맞춤도 잊을수 없다
응답하라 2004 추억의 그날..
그리고 모두 건투를 빈다
BO****:
마지막에 심진우병장 우산없으니깐 행보관이 ' 마 심진우이 우산읍제 내꺼쓰고가라 고생했다 자슥아' 그랬을거같음 ㅠㅠ 인간적인 행보관
군대에서 열심히 해왔던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묘한 감정 최고에요.
장민*:
전역날 위병소 나갈때의 그 시원섭섭한 기분..
살면서 전역할때 빼고 느껴본적이 없는거같아..
페라*:
"중간만 가란 새끼들 말 믿지 말고 ㅈㄴ 열심히 해라 ㅈㄴ 열심히 하면 다 너한테 돌아온다" 인생명언 너무 멋있네요
Le***:
위병소에 저렇게 많이 나와있는거보니 후임들한테 사랑 많이 받았나보네.
자기가 군생활 얼마나 잘했느냐는 마지막 전역할때 위병소에서 드러남.
제*:
행보관이 자기 우산도 주고
군생활 진짜
열심히 했네...대단하다
눈물 나겠다
한국******:
저도 행보관님이 시키는 작업
엄청 열심히 했는 데.
포상휴가 기회 있었어도
중대장이 중간에 휴가를 없앴음.
중대장이 행보관보다
짬이 안되면서 자기가 계급이 높으니 행보관이 주는 포상을 짬시키고.
부대 비리에다가 적었더니.
내 외박 짤리고..ㅋㅋ
*같은 군대임.
중간만 하라는건 딱 그사람이 그 정도 수준인거지 잘하면 부대에서 대우가 다르다
이순*:
씨밤 난 배웅받다가 준비태세 걸렷다ㅋㅋ
물고***:
막상 전역하기 전엔 좋은데 전역식하면 괜시리 마음이 이상하지.. 몇년을 있던 곳, 함께 했던 사람들 다 한순간에 멀어지는 거니까.
전역한지 벌써 십년도 더 훌쩍 지났지만 지금도 인생 친구가 되어있는 군대시절 사람들이 진짜 오래 가고, 힘든 시절 함께한 전우애지
ㅆ명언
나도 일병때부터 행보관과 가까워지려고 행보관이 작업할때 항상 따라다니며 배움. 물론 처음하는 작업은 혼나면서 배웠고, 그렇기에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음. 행보관은 그런 나를 항상 찾았음.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레 생활패턴이랑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게됨. 어떤날은 행보관이 밤새 당직이었던 다음날 아침에 군데리아 날이면 구운 패티, 계란후라이, 치즈 까지 넣고 미리 구해서 냉장고에 살짝 넣어 놓은 살얼음 낀 코카콜라(팹시No)챙겨서 갖어다드려면 감동 먹어서 고맙다고 했음. 그리고 어떤 사고가 발생해도 내편이 되어주심. 휴가 나갈때도 시내 나간다고 하시면서 거의 항상 자차로 태워다주시고 친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먼저 소식 알려주시고 안아주시면서 위로해 주심. 그렇게 전역하고 취업 후 바쁘게 살다가 길에서 우연히 행보관과 마주치고 술한잔 했음. 정말 인간미 있는 사람임.
보고싶다 누나
쿙라*:
마지막에 행보관이 우산챙겨줄정도면
진짜열심히 군생활한거지..저도 전역때
아쉬워서 대기간부들한테 인사
한번더 하러가니깐 행보관이울면서
"빨리가 새끼야"하는데 울컥하더라구요
모든 선배님 존경스럽고,
후배님 자랑스럽습니다.
단, 의도적으로 군복무 회피한 새끼들은 아직도 참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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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참 저도 올해 9월달에 전역을 하게 됐지만
전역을 딱 하고 나니까 뭔가 기분은 너무 좋은데
"이제 뭐 해먹고 살아야 되나"라는 생각이 같이 들더라고요..
전역하면 그냥 뛸듯이 기쁠줄만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첨에는"[신병]전역"이라는 걸 다 보고 댓글을 보는데 먼저 전역하신 선배님들 댓들을 보니까
다들 전역하면 좋을 줄만 알았데 꼭 그렇지 않다고 쓴 댓글을 보고 처음에는 공감이 안되고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 와서 그런 댓글을 보는데 너무 공감이 됐고"허무했다"하는 말 들도 이해가 되는거 같습니다.
[신병]전역,마지막 말 들중"중간만 가라하는 새끼들 말 절때 믿지 말고 존나 열심히 해라..
존나 열심히 하면 다 너한테 돌아 온다"이 말을 듣고 온 몸에 전율을 느꼈고 전역하는 심진우 병장에게 후임들이 비오는 날 다 모여 경례하는 장면은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장삐쭈님이 이 글을 본다면 이런 영상을 만들어 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고
제 자신을 돌아 보게 했던 영상이라 생각이 듭니다.
장삐쭈님이 정말 감사합니다!(꾸벅)
[장삐쭈] 인기 동영상에 대해서 댓글들을 모아 요약형, 시간대형, 인기순 등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영상 혹은 채널인데, 너무 길어서 아쉬웠던 분들은 유튜브 채널이나 동영상 링크를 남겨주시면 블로그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